*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을 안내하오니 참고하시어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폭염은 단순히 날씨가 뜨거워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체에 크고 작은 문제들을 일으킵니다.

특히 야외작업장 노동자들의 경우 인체의 체온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온열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나타나는 건강장해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으로 매우 다양하며, 초기단계에 대처하지 않으면 치명적인 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업주와 노동자들은 반드시 온열질환에 대한 대책을 준비해야 합니다.

▶ 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

• 열사병

체온조절기능의 장애로 현기증, 두통, 경련 등이 발생

체온이 41℃ 이상 상승할 수 있으며, 신속한 치료가 없을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음

⦁ 열탈진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손실이 클 때 발생하는 온열질환

심한 갈증, 피로감, 현기증, 식욕감퇴, 두통, 구역, 구토,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으로,

열사병과는 달리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하는 정도

• 열경련

폭염 상태에서 심한 육체 활동을 했을 때 근육에 통증이 있는 경련이 발생하는 질환

보통 땀을 많이 흘린 후 (물만 마셨을 때) 염분이 부족해서 발생

⦁ 열실신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또는 어지럼증이 발생

▶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가이드

• 휴식

-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 10~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휴식

- 같은 온도조건이라도 습도가 높은 경우 휴식시간 확대

• 물

- 시원하고 깨끗한 물 제공

- 규칙적인 섭취

• 그늘

- 근로자가 일하는 가까운 장소에 그늘진 장소 마련

- 그늘막이나 차양막은 햇볕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재질 선택

- 소음·낙하물, 차량통행 등 위험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설치